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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오늘 하루

그랜저 IG Hybrid 등속 조인트 부트 누유, 교체 작업 완료!

by CMKOO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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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난 7월 그랜저 IG Hybrid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샵을 갔다가 조수석 하부 등속 조인트 부트에서 누유 흔적을 발견했었는데요, 다행이 바로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시간을 두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본오점'에서 가격 등을 문의 (재고가 없어 미리 결제 후, 하루만에 부품 도착), 작업 일정을 조율하다 지난주에 교체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부트 부분만 변경할 수 없어 등속 조인트 전체를 교체하였는데 수리 비용은 318,000원으로 부품 비용이 약 20만원, 공임비가 약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블루핸즈가 조금 비싸긴 한데,, 이런 큰 작업(?)이 있을 때는 아무래도 공식 대리점인 블루핸즈로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자주가던 샵의 사장님께서 바뀌셔서.... 갈데가 없긴 해요;;) 

 

 작업 진행 순서는 리프트에 올려 조수석 쪽 타이어 제거 후, 기존 등속 조인트 (길다란 봉)를 제거, 다음 신규 등속 조인트 설치, 타이어 부착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수리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걸린 것 같아요.

 

 엔지니어분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작업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작업 자체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것 저것 해체할게 많네요. 

 

 타이어를 제거하고, 등속 조인트가 보이면서, 부트 쪽에 누유 흔적이 확 보입니다. 그런데... 운전석 쪽 부품의 상태는 깨끗해 보이는데, 왜 조수속 쪽은 마모 등 상태가 않좋을까 라는 궁금점이 생깁니다. (네이버로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  

 

 

 18년에 이직하고, 운이 좋게 19년 초 그랜저 IG Hybrid 신차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벌써 4년이 지나 5년차가 되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무려 134,000km을 넘어가고 있고,,, 하하.. (많이 탔네요 :D)

 엔지니어분께서는 주행거리가 너무 짧아도 차에 좋지 않기 때문에, 1년에 2~3만km를 타는 것이 좋다...  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저는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탔다....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안산에서 파주까지 매일 190km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소모품도 교체도 잘 해주고,,  그래야 20~25만 km 까지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D (지인분들 께서 전기차로 넘어가고 계신데, 저도 다음은 전기차로 넘어가고 싶지만,, 1-2일마다 충전할 생각하면,,, 걱정이 먼저 됩니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겠죠??? 전기차는 정말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추워진 날씨에... 출근길 너무 힘들었는데,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건강하고 알차게 겨울 시즌을 보내기 위해 운동도 틈틈히/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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