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원들과 함께 파주 문산에 위치한 '공간 811'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갔을 땐, 산속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여기가 맞는 길인가... 하면서 당황했었는데, 이제는 이 길도 익숙해졌습니다. 식당에서 안내해 주신대로 네비게이션을 *최종 목적지 : 공간811, 경유지 추가 '문산동초등학교'로 검색하여 오시면 조금 편합니다. (홈플러스를 통해 진입하는 도로는 막혀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여기.... 야외 정원이 너무 멋집니다.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가득한 이곳.... 비까지 오게되면 그 기분 좋은 습한 냄새 있잖아요?? 더욱 푸른 녹음과 그윽한 나무 그리고 풀 냄새가 가득 밀려옵니다. 가을에는 더욱 좋고,,, 겨울에는 아직 안가봤어요 :) 주차장도 넓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미리 예약을 하고 오시면 더욱 좋죠! 굳굳!!
가격 대비 음식의 맛이나 양,,,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보통 저희는 '스테이크 샐러드'와 각자 메뉴를 주문하는데 저는 '오일 해산물 스파게티'를 주문했어요, (올 때마다 매번 같은 메뉴...;;) 다른 분께서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하셨는데 한입 얻어 먹었다가.. 반했습니다. 담백하면서 고소한게,,, 다음에 오면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습니다.
깊은 향기가 나는 '유자 드레싱'을 '스테이크 샐러드'에 가득 부어 먹으면, 싱싱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스테이크의 맛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16,900원....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샐러드를 먹다 보면 메인 음식들이 하나 둘 오기 시작하는데, 사진은... 제 음식 밖에 찍지 못했네요, (다음엔....) '오일 해산물 스파게티'..... 해산물이 본연의 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할 까요, 맞아요 싱싱해요, 살도 탱탱하고, 그리고 양도 많습니다. 음식을 처음 볼 때는 음식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싶다가도,, 먹다 보면 충분한 것 같아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다가 팀원이 나무계단에서 넘어져 엉덩방아를 .... 다행이 다치진 않았는데,,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나무 계단이 미끄러워요, 주차장으로 이동할 때 조심조심 이동해 주세요.
일에 집중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때가 요즘 (더욱??????) 많은데요, 그래도 종종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시는 저희 팀장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의외로 파주 문산에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아 어느 곳을 가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 비가 와서 그런지 밤에 더욱 기온이 차게 느껴지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D
'사는 이야기 >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연말 모임, 노량진 수산시장 "여수상회 킹크랩" 그리고 "대부도 방어 모듬회" (29) | 2024.01.05 |
---|---|
경기도 파주에 분위기 좋은 이탈리아 음식점 "가람양식" (16) | 2023.12.29 |
파주 문산, 숙성 돼지고기, 특수 부위 맛집 "꼬들" (8) | 2023.11.28 |
퇴근 길,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활어 138호, 대부도)에 들러 "전갱이 모듬회 구매" (51) | 2023.09.30 |
서울 명동 '연남서식당(서서갈비)' 그리고 팥 음료와 양갱이 맛있는 카페 '적당' (6) | 2023.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