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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오늘 하루

가을 곡식 오대장(보리, 현미, 기장, 조, 콩)과 늙은 호박, 버섯 그리고 토란 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by CMKOO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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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 곡식이 풍부하고, 맛난 계절, "가을 곡식 오대장"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먹기만 했지, 좋은 효능을 알고 먹으니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주말 농장에서 상추와 고추, 완두콩과 가지, 호박,, 배추와 무 그리고 돌산 갓까지,,,, 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가 추석까지 이어졌는데,, 저희집 배추가 몇번이나 죽어서 한 밭에 세 다른 품종을 심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김장! 인데! 너무 기대됩니다. 수육과 석화 굴 찜을 함께 먹어야 겠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즐겁습니다! 

주말 농장 가는 길

 

 

□ 가을 곡식 오대장 (보리, 현미, 기장, 조, 콩)

 
  □ 보리 

   - 보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강장 효과가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과 활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엽산, 철분 등이 쌀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이나 빈혈을
     예방합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 현미

   - 현미에는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고 식이 섬유소가 함유되어 변비 예방과 
     유해 물질을 배출해주고,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 기장

   - 기장은 밥알의 1/4정도 크기로 찰기가 없는 기장과 찰기가 있는 찰기장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칼슘과 인을 다량 함유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필수 아미노산 성분들로 인하여 간세포를 활성화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조 

   - 조는 메조와 차조로 나뉘며, 차조는 밥에 넣어 먹는 잡곡이고, 메조는 막걸리, 식혜,
     옛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철분 함유로 빈혈을 예방해 주고,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또한, 식이 섬유소 함량이 높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고,
     변비와 대장암에도 효과적입니다. 

  □ 콩

   - 콩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대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개선해 줍니다.
     양질의 단백질이면서 비타민 E가 풍부하여 기미 생성을 방지해주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열량은 높은 반면 식이섬휴가 풍부하여 과식을 예방해 
     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스토어

 

 

□ 잘 먹으면 득! 잘못 먹으면 독이되는 가을 식품 (늙은 호박, 버섯, 토란) 바르게 먹는 방법 

늙은 호박
  □ 득 (GOOD)

    - 가을이 제철인 늙은 호박은 부드러운 단맛에 칼로리가 낮고,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와 D가 풍부합니다. 


  □ 독 (BAD)

    - 잘못 보관하게 되면,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쿠쿠르비타신은 호박,
      오이 등에 함유된 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적당히 섭취하면, 신장 기능을 촉진하고,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구토, 설사, 어지럼증 등을
      유발하고, 식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에서 알코올 냄새가 나거나
      쓴맛이 강하면 '쿠쿠르비타신'이 많은 것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버섯
 □ 득 (GOOD)

    - 가을철이 되면, 맛과 향이 더욱 짙어지는 버섯은 낮은 칼로리에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한의학에서 약재로 자주 사용될 만큼 이로운 식품입니다. 


 □ 독 (BAD)

    - 식용 버섯이라 해도 약간의 독성을 가진 경우가 많고, 당장 독성이 작용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로 섭취하는 양송이 버섯, 
      표고 버섯에도 '하이드라진'이라는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용 버섯의 

      독성은 가열하면 사라지므로 반드시 익힌 다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란/ 토란대
 □ 득 (GOOD)

    - 국이나 차로 섭취하는 토란과 토란대는 가을 별미입니다.
      비타민 A와 C, E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아연과 나이아신 성분도 풍부합니다. 


 □ 독 (BAD)

    - '옥살산칼슘' 성분을 함유하여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충분히 익히면 사라지므로 요리를 할 때는 충분히 익히고, 조리 전, 식초에
      미리 담가 독성을 빼놓은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옥살산칼슘'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이나 자극을 유발하므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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