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IG Hybrid 워터 펌프 누유 현상 (워터 펌프 및 부동액 교체)

 안녕하세요, 그랜저 IG 하브의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갔다가 엔지니어께서 워터 펌프에서 누수가 있고, 앞 타이어의 의 상태가 마모 한계선에 거의 도달하여 교체가 필요하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하루에 190km,,,, 매년 약 3만 km씩 이제는 155,000km를 넘긴 지금,, 정비할 것이 하나 둘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등속 조인트 교체도 그렇고..  그래도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저와 우리 가족의 고마운 발이 되어 주는 하브에게 감사 감사! 잘 관리해서 20만 넘게 타야죠! (다음은 전기차로 넘어가고 싶은데, 요즘 배터리 화재가 이슈여서 걱정이네요) 

 

  스피드에서 말씀하신 워터 펌프 세트 교체 가격은 부동액 교체 포함 약 40만원이었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상....바로 교체하지 않고, 이곳 저곳 알아본 결과,,,, 블루핸즈가 약 20만원 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회사 근처 규모가 큰 블루핸즈가 있어서 바로 예약! 기다림 없이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무상수리 기간이 지났지만,, 각 부품의 무상 수리 기간이 있으니 중간 중간 점검을 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그 기간 내에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기 가운데 몽글몽글한 초록색 자국 보이시죠? 부동액이 누수되어 볼 수 있는 흔적으로 정비 시기를 놓치면 주행 중 연기가 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수증기죠) 감사하게도 문제되기 전에 발견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부품은 작고 작업은 간단해 보이지만, 저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범퍼 등 큰 파츠 여러개를 제거해야되서 공임비가 비싼가봐요.. 

 

 워터 펌프 세트는 워터 펌프와 벨트, 가스켓 그리고 오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트 구성으로 해서 모두 교체 완료!  부동액 교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에너지 드링크 처럼 이쁜 분홍색이더라고요,, (부동액 가격은 저렴한데 공임비는 2배 ??????? 정비를 잘 모르는 저에게는.. 비싸게만 느껴지네요)

 

 이제 앞 타이어 상태만 다시 확인해서 시기에 맞게 잘 교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비할 때마다 큰 돈이 나간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 미리 확인하고, 각 파츠마다 시기에 맞게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소방전기 실기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지금, '24년 하반기에 대한 계획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계속 미루고 있는 기술사 시험도 다시 준비해야 되는데 맘이 가질 않네요,,, 더워서라는 핑계는 이제... :D '25년 1회차 시험부터 계속 신청할 예정입니다. (시험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도 확인하고,, 계속 그 흐름 속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8/7 입추가 지나고 부터 새벽에 살짝 시원한 느낌이 느껴지집니다. 습하고 너무 무더웠던 '24년 여름도 조금씩 기세가 꺽이는 것 같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시기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