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정들이 하나 둘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서 임시 저장했던 글들을 정리하여 posting 하고 있습니다. 주말부터 오늘까지 정말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기분좋은 가을 하늘과 바람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만추의 지금을 만끽해야할 것 같습니다.
'23년 19번째 "서울(Seoul) 기념 우표"가 발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형화된 네모 모양의 우표보다 이런 다양한 모양의 우표가 너무 맘에 듭니다. (예전, 부채 모양의 우표도 참 예뻤죠,,,)
이번 우표는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남산 방향의 서울 야경과 잠실 방향의 서울 풍경을 파노라마로 형태로 디자인되어 더욱 예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예전, 양재 시민의 숲 역으로 출 퇴근할 때는 강남, 그리고 종로도 자주갔었는데, 파주에 온 뒤로는 서울 가는게 무슨 일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네요 :D
이젠 10월도 오늘 지나면 하루 남게 되는데 '23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연초에 생각했던 계획들이 잘 진행되었는지 아니면 흐지부지 되었는지 확인해보는 시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10월만 지나면, 급한 업무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것 같은데, 중요한건,,, 절차와 지침은 잘 만들어 놓고, 잘 유지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고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국제도시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서울은 K-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정 사업 본부에서는 ‘한국의 낮과 밤’을 주제로 우표를 발행하고, 그 첫 번째 도시로 ‘서울’을 선보입니다.
한반도의 중심부 서쪽에 위치한 서울은 500여 년간 백제의 수도였고, 조선의 도읍지가 된 이래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문화와 역사, 녹지와 수변까지 모두 갖춘 도시입니다. 한강의 큰 물줄기는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역사와 문화의 중심으로 재 탄생한 광화문 광장에는 녹지, 물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등 서울은 시민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우표는 서울의 전경을 시원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넓은 화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600년 수도 서울의 탁 트인 주경과 화려한 야경이 담긴 우표를 통해 잠들지 않는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