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정도(1, 2, 3도 화상의 구분) 와 응급 처치 방법
화상(火傷, Burn)은 뜨거운 화염, 물, 기름, 수증기, 가스 그리고 전기, 화학물질과 유독가스 등에 의해 피부 세포와 연부 조직이 손상되고 괴사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국소 손상의 깊이에 따라 1도에서 4도 화상으로 구분합니다. 1도 화상은 표피, 즉, 상피 층에 국한된 손상으로 피부가 붉게 변 하는 홍반과 더불어 국소적인 통증과 열감을 수반하지만 물집 (수포, blister)은 생기지 않습니다. 대부분 국소 완화 요법을 통해 반흔, 즉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2도 화상은 표피 층을 지나 진피 층까지 손상된 경우로 물집이 생기고, 홍반과 함께 극심한 통증, 열감을 수반합니다. 이 단계부터는 2차 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도 ..
2024. 10. 24.